인생 살기가 싫어요 고2인데요 오늘 시험이라서 시험 봤는데 정말 생각할정도로 못 봤고 꿈도 있는데

좋은 대학 나와서도 취업 안 되는 경우도 많고 취업 해도 적성 안 맞고 적응 못해서 그만두는 경우도 많아요.

예전에는 다들 공무원한다고 난리였는데 요즘은 돈도 얼마 못 받고 일만 많아서 그만두잖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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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은 수능으로 결정되는게 아니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 내 인생이 시작되는 거라고 생각해요.

뭐든 해보고 싶은거 해보고 또 직종 바꿔보고 경험을 쌓으며 그렇게 살아가는 거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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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요즘처럼 ai다 뭐다 빠른 변화의 시대에는 안정적인 직장은 별로 없을 거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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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가 내 인생 대신 살아줄거 아니잖아요.

너무 신경쓰지 마세요.

정말 미래가 걱정되면 지금부터라도 내가 하고 싶은 걸 취미로라도 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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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좋은 대학보다 경험과 계속 시도하는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

그게 재미있고 행복하고 돈도 더 많이 벌게 해준다고 믿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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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튼 시험, 대학이라는 것도 앞으로의 인생에서 하나의 과정에 불과해요.

절대 거기서 인생이, 미래가 판가름나는게 아니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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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회사 들어가서 거기서 평생 잘 먹고 잘 사는 사람? 1%는 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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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절대적으로 시험을 잘 봐야만 가능한 직업이 있겠죠.

그게 정말 꼭 하고 싶으시면 더 노력해보는 수밖에 없을테고요.

아무튼 뭐든 하나 못한다고 인생 끝나는 건 아니니까 다양하게 경험해보시고 매 순간을 너무 불안하고 고통스럽지 않게, 항상 즐겁고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랄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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